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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공격수 박경배(가운데)가 어린이들에게 축구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
서울이랜드는 "지난 24일 서울시 양천구 신목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마일스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일스쿨'은 서울 이랜드가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선수들이 직접 인근 학교를 방문해 축구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이랜드에 따르면 이날 공격수 박경배가 일일 코치로 나서 드리블, 패스, 슛 등 축구 기본기를 지도했다. 이후 포토타임과 사인회도 진행하며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배는 구단을 통해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하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모두 밝게 잘 따라줘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의 어린이 축구 체험 프로그램 '레울키즈 패키지'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박승현 학생은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웃음 지었다.
현장을 함께한 신목초 손경희 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 시간이 부족한데 이렇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특히 선수분이 미니게임에도 함께 참여해줘서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2023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축구대회 '레울컵'을 개최하며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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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 '스마일스쿨' 진행 모습. /사진=서울이랜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