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SBS 기둥 됐다 "미친 듯 방송..20년 전 절실함 잊지 않아"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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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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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를 떠올리며 다작의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 전 방송을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동아리 출신 SBS 선배를 찾아 조언을 구하러 이곳을 왔었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사옥 로비에서 빛나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입을 벌린 채 감격하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전현무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MC를 맡고 있다.

그는 "시간이 지난 지금 이곳 SBS 로비에는 그 간절했던 지원자의 얼굴이 기둥이 되어 밝게 빛나고 있다"면서 "제가 미친 듯이 방송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아마 20년 전 그 절실함을 아직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간절한 꿈은 이루어진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충분히 간절하지 않아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톡파원 25시' 등 13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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