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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심은경이 '더킬러스' 홍보를 위해 23일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 도착해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스튜디오로 이동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심은경이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연출 임필성 ,제작 마인드마크, 스튜디오329, 이하 '건물주')에 캐스팅됐다.
26일 심은경의 소속사 측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심은경은 극중 기수종(하정우 분)을 주시하고 압박하는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요나 역을 맡았다. 요나는 어릴 때 해외 입양된 인물로,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심은경은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특별시민', '염력', 최근 개봉한 '더 킬러스' 등 출연하는 작품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가를 증명해왔다. 또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심은경은 아직까지도 K드라마 팬들에게 웰메이드 드라마로 회자되는 '머니게임'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건물주'를 선택했다.
심은경은 최근 11년 만에 예능 출연에 나서며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 등 다양한 플랫폼과 프로그램에서 대중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건물주'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심은경의 활동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