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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왼쪽)과 배정남 /사진=스타뉴스 |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상민은 최근 배정남과 함께 파리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배정남은 디자이너 송지오의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올랐고, 이상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촬영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두 사람이 파리패션위크에 함께한 모습은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6일 개인 채널을 통해 "다들 잘 있죠? 저도 잘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요. 화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외 체류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재혼을 발표한 이상민이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지만, 파리 방문은 예능 촬영 차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배정남도 같은 날 개인 채널을 통해 "나의 첫 파리패션위크 런웨이. 너무나 영광이었습니데이"라는 소감과 함께 무대 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4월 30일 10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해 3개월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별도로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상민의 재혼은 약 20년 만이다. 앞서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다가 이듬해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