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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사진=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27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대구 경기 일반 예매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서울 경기 일반 예매는 예매 개시 단 4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예매 사이트에는 약 35000명이 동시에 접속해 대기 인원이 몰려 일시적인 서버 지연 현상까지 발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8월 4일에는 K리그1의 대구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다. 주최측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1군 주전 선수단이 출전 예정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대구 팬 대상 선예매에서도 주요 좌석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대구 경기는 ㈜디드라이브가 공식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되며, 경기 중계는 TV조선(지상파)과 디즈니+(OTT)를 통해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디드라이브 함슬 대표는 "서울 경기 매진은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와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장면이었다"며 "대구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축제의 시간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티켓 확보를 위해 예매 시작 전까지 NOL티켓 회원가입과 결제 수단 등록을 미리 완료해둘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 경기 예매에 아쉽게 실패한 전국의 팬들이 대거 대구 경기 예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 한 번의 치열한 '티켓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