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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브라이언의 300평대 드림 하우스에 초대된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첫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된 세 사람은 역대급 규모의 저택을 보며 "여행 온 느낌이다", "초호화 휴양지에 온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들은 야외 정원에 꾸며진 수영장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브라이언은 "미국 집에는 수영장이 없었다"며 "어릴 때 옆집 아저씨 수영장을 보면서 언젠가 돈 벌면 이런 수영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네 사람은 야외 수영장에서 미국식 럭셔리 풀 파티를 즐겼다. 유병재가 "비버리힐즈 같다"고 감탄하자 전현무는 직접 봤냐고 질문했고, 유병재는 "시트콤으로 봤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브라이언은 수심 2.5m인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선보여 환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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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
이를 보던 송은이는 "미안한데 햄튼식 집들이를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고, 브라이언은 "미국도 한인타운이 있다. 여기에 한인타운 코너가 생긴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라이언은 밥 먹다 말고 수영장 위에 떠 있는 낙엽을 제거하며 청소광의 면모를 드러냈다.
브라이언이 청소로 자리를 비운 사이 유병재는 "나는 놀러 와서 좋다. 관리할 자신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고, 전현무 역시 "가을 되면 개판 될 거다. 누가 치우냐. 가을에 수영장 쓸 것 같냐. 얼어 죽는다"고 험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청소를 하던 브라이언이 "다 이렇게 살 수 있다"고 말하자 유병재는 "이렇게 안 산다"고 인상을 찌푸렸고, 전현무는 "호텔 가끔 가는 게 낫다"고 거들었다. 홍현희는 브라이언을 향해 "맨날 오고 싶어요"라고 능청을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