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태현 "무리하지 않고 회복중" 선명한 수술 흔적 보니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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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이 잘 끝난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9일 아내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 이후 목 주위에 붙인 반창고가 수술 직후임을 알수 있게 한다.

진태현은 "아내는 조깅 저는 산책. 무리하지 않고 열심히 재활중입니다. 태닝을 안한지 오래되어서 점점 피부가 밝아집니다. 빨리 나아서 태닝하고 싶어요!!"라며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서 확실히 체력이;; 얼른 건강하게 좋은 체력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 함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합니다. 수술한지 벌써 4일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라며 "장마가 일찍 끝났네요 무더위 시작이니 몸관리 잘하시고 올 여름 멋지게 이겨내봅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24일 오전 수술을 마친 그는 "오전 11시 즈음 수술 잘 마쳤다.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3주 뒤 광고 촬영, 방송 녹화가 예정돼 있다며 "휴식과 산책으로 천천히 건강하게 회복할 예정이다. 처음부터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입원과 수술을 했다. 현재까진 완벽하다. 그러니 방송 하차한다 항암 치료한다 그런 가짜뉴스는 믿지 마라"라고 전했다.

이어 "수술 후 목소리 후유증 그리고 근육, 두통등 통증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마라토너라는 건강한 정신과 몸 덕분에 목소리도 완벽하고 근육통과 두통도 지금까지 전혀 없다"면서 "대신 큰 수술을 했으니 처방약도 잘 먹고 관리를 잘해서 건강하고 빠르게 원래의 루틴이 있던 삶으로 복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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