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채리나, 마지막 시험관 실패 후..난임 한의원서 '희망'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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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리나 개인계정
/사진=채리나 개인계정
가수 채리나가 난임 한의원을 찾았다.

채리나는 29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예약은 스타크래프트 부대 지정하듯 빠른 손놀림이 필요했고 드뎌 성공. 꼭두새벽에 출발. 예약 시간에 맞춰서 상담 끝"이라며 "경주 날씨는 환장하게 덥고 엄마랑 맛난 거 먹으니 또 기분은 좋고"라고 알렸다.


이어 채리나는 "맘 단단히 먹고 한약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좋아지겠지"라며 한의원 입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주의 한 유명 난임 한의원에 방문한 채리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채리나는 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모습이다.

/사진=채리나 개인계정
/사진=채리나 개인계정



앞서 채리나 박용근 부부는 지난 4월 2세를 위해 시험과 시술에 다시 한 번 도전했지만 안타까운 실패 소식을 전했다. 아이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을 더욱 뜨겁게 확인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2022년 세 번째 시험관 시술을 마지막으로 임신 노력을 멈췄던 채리나가 다시 시험관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3개의 동결배아를 이식했지만, 이식 2주 후 병원에서 걸려 온 전화는 임신 수치가 0이라고 '착상 실패'를 알렸다. 채리나는 눈물을 흘렸고 박용근은 "둘이 살자. 앞으로 시험관 하지마"라며 따뜻하게 아내를 안았다.

올해 47세인 채리나는 다시 한 번 시험과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응원 받았으나 아쉽게 실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난임 한의원을 찾은 모습으로 다시 응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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