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도 잡았다' U-12 대표팀,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퍼시픽&중동 예선 3전 전승 순항

안호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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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틀야구 U-12 대표팀이 29일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예선 3차전에서 대만을 꺾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한국리틀야구 U-12 대표팀이 29일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예선 3차전에서 대만을 꺾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한국리틀야구연맹의 메이저 대표팀(U-12)이 화성드림파크에서 거행되고 있는 2025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예선에서 3차전 상대인 대만을 꺾고 기분 좋은 3전 전승을 이어갔다.

한국 대표팀은 29일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대만과 대회 예선 3차전에서 홍현우(은평라온), 강정우(마포구), 박태민(용산구), 이시원(마포구)의 연이은 호투 속에 대만을 5-4로 꺾었다.


경기 초반 대만 선발 투수 LIN. CHIN-TSE 선수의 제구 난조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1회초 4점을 득점하면서 경기 초반에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이후 대만 타선의 집중력으로 연속 안타 허용으로 실점을 했지만 이어 나온 투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투구로 태만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박태민(용산구)선수는 3회 중간투수로 등판에 11타자 상대 무실점으로 대만 타선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3번 타자 김우혁(일산서구)선수가 멀티히트로 경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철훈(용산구) 대표팀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 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었고 남은 예선도 잘 준비해서 본선인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대만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30일 오전 10시 화성드림파크 리틀2구장에서 괌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본선 진출을 향한 4번째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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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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