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 마동석, K히어로 됐다..천사 대장으로 여름 컴백 [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6.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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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디즈니+가 동양의 12지신 설화를 모티브로 광활한 유니버스를 선보일 '트웰브'의 첫 공개를 오는 8월 23일로 확정했다.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12지신을 모티브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유니버스를 선보일 '트웰브'는 동양 문화를 상징하는 특색있는 세계관이 주목 받고 있으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등 초특급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12천사의 리더이자 호랑이를 대표하는 '태산' 역은 한국 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을 기록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글로벌 배우 마동석이 맡았다. 오랜 시간 인간 세상을 수호해 온 '태산'은 수천 년 전 봉인되었던 힘을 풀고 인간 세상에 다시 나타난 강력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12천사와 함께 고군분투한다.

천사와 인간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이자 까마귀를 상징하는 '오귀'는 박형식이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차세대 대장 자리를 꿈꾸는 재간둥이이자 원숭이를 상징하는 천사 '원승'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인국이 맡으며, 수천 년 전 전투로 악귀와 함께 특별한 힘이 봉인된 용을 상징하는 천사 '미르' 역은 이주빈이 맡았고 고규필이 돼지를 상징하는 천사 '도니' 역으로 또 한 번의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강미나가 싸울 땐 투견처럼 날렵하지만 인간을 지키고자 하는 따스한 심성을 지닌 개를 상징하는 천사 '강지' 역을,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에 완벽 동화되는 성유빈이 재빠른 판단력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쥐를 상징하는 천사 '쥐돌' 역을, 안지혜가 말을 상징하는 천사 '말숙' 역을 맡았으며, 뱀을 상징하는 천사 '방울' 역으로 신예 배우 레지나 레이가 등장, 한국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명불허전 연기 베테랑 성동일이 신에게 유일하게 선택받은 특별한 능력의 인간이자 12천사의 관리자 '마록' 역으로 작품의 묵직한 중심축이 되어줄 예정이다.

액션 히어로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 '트웰브'는 오는 8월 23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