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 컴백' 이본 "싱글 발표+연극 무대도 서고파"[스타현장][라라랜드]

여의도=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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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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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본이 라디오 DJ 컴백과 함께 배우이자 가수로도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콩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본은 "사실 라디오 DJ 컴백을 채시라 언니 외에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첫방에 많은 축하가 없어도 목소리만 듣고 반응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것 같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싶었다"라며 "부모님께도 엊그저께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이본은 또한 "'라라랜드'라는 이름이 정해지고 시그널과 로고가 다른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본스러운 시그널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음악 밴드 후배들에게 시그널과 로고를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만들겠다고 해줬다.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이었고 내가 직접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 PD님도 꼭 불러달라고 했다. 내가 마음에 드는 3분 짜리 곡도 있어서 싱글로 내고 싶다고 말했고 지금 편곡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본은 "연극 뮤지컬도 꼭 하고 싶어서 미리 준비해뒀다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이본의 라라랜드'는 나른한 오후 지치고 힘든 중장년층 청취자들에게 하루의 일과를 기분 좋게 마감할 수 있는 긍정 에너지를 선사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21년만에 KBS로 돌아온 이본 DJ가 진행을 맡고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 등 KBS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윤성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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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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