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7월 4일~7월 6일 승리기원 시구→알리·이수호·라도 차례로 나선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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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차례대로 시구자로 나서는 알리(왼쪽부터), 이수호, 프로듀서 라도. /사진=KIA 타이거즈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차례대로 시구자로 나서는 알리(왼쪽부터), 이수호, 프로듀서 라도. /사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오는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연예인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 구단에 따르면 4일은 실력파 가수 알리가 시구자로 나선다. 알리는 KIA 구단을 통해 "시구자로 초청되어 영광이다. 공에 행운의 기운을 가득 담아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치며 경기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일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이수호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수호 역시 구단을 통해 "광주에서 나고 자란 모태 KIA 타이거즈 팬인데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이나 설렌다. 타이거즈 선수들 항상 응원하고 있고, 시구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호는 경기 전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6일은 프로듀서 라도가 시구를 맡는다. 라도는 "광주 출신이라 어렸을 때부터 늘 타이거즈를 응원해왔다. 2년 전에도 기회가 있었는데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시구를 하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만 달랬었다. 올해는 꼭 시구를 통해 승리의 기운을 선수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부터 6일까지 롯데와의 홈경기는 미니 호영대제전으로 진행되며, 양 팀 팬들과 함께하는 이닝 이벤트, 사투리 퀴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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