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칩거' 조재현 딸 꼬리표..조혜정, '유미의 세포들3'로 여론 뒤집을까 [★FOCUS]

김나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배우 조혜정이 3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플레이파크에서 열린 전쟁 내전 재난 빈곤 아이돕기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에 참석해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5.5.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배우 조혜정이 3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플레이파크에서 열린 전쟁 내전 재난 빈곤 아이돕기 길벗 JTS 거리모금 캠페인에 참석해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5.5.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배우 조재현 딸 조혜정이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6월 30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혜정은 OTT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3'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조혜정은 선배이자 한솥밥 식구인 김고은과 '유미의 세포들3'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조혜정은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과 해녀로 등장한 뒤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유미의 세포들3'에선 유미(김고은 분)를 동경하는 출판사 막내 작가인 나희 캐릭터를 연기한다. 오디션을 통해 해당 해당 배역을 꿰찬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공개되진 않았으나, 조혜정은 앞서 4월 새 드라마 '선녀단식원'으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받기도 했다. 당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신 매체들과 인터뷰 일정을 소화, 화제를 모았었다.

더욱이 조혜정은 2018년 부친 조재현의 '미투' 사태, 성추문 논란으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던 터. 그가 조재현과 SBS '아빠를 부탁해'에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만큼, 부정적인 여론을 피해갈 수 없었다.

결국 '조재현 딸' 꼬리표로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조혜정. 꾸준히 복귀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이 따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조혜정이 '유미의 세포들3'로 냉랭한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미의 세포들3'는 내년 티빙에서 공개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