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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로 더욱 높아진 역량을 증명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의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 무대를 펼쳤다.
크래비티는 각 음악방송마다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심하게 정리한 듯한 머리 스타일부터 펑크한 액세서리, 네일아트 등으로 자유분방한 청춘을 표현했고, 생생한 표정 연기와 센스 있는 연출로 무대의 전체적인 몰입도를 높이는 기량을 펼쳤다.
특히, 무대 위 이들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 크래비티는 탄탄하고 청량한 라이브로 'SET NET G0?!'의 시원하고 다채로운 멜로디를 더욱 강조,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가볍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쾌감 넘치는 칼군무를 펼치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고, 9명의 록스타를 떠오르게 하는 '일렉 기타 안무'와 무대를 가득 채우는 대형 이동은 더욱 강력해진 '퍼포비티'의 면모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무대에 기대감을 더했다.
'SET NET G0?!'는 지난 23일 발매된 크래비티의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의 타이틀곡으로, '갈망'이라는 감정을 마주하며 더욱 강해진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이루겠다' 보다는 '멈추지 않겠다'고 말하는 노래다. 다채롭고 거침없는 변주가 자유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표현하며, 기타 리프 사운드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비티는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전 멤버가 작사·작곡·프로듀싱 등 전반적인 곡 작업에 참여한 12곡을 선보인 가운데, 앨범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발매 30일 기준)와 지니 최신 차트(발매 1주 기준)에 전곡을 차트인시키며 '만능비티'로서 성공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크래비티는 "이번 컴백은 새롭게 도전한 것들이 많아서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고 기쁘다. 컴백 첫 주 힘차게 활동할 수 있게 응원해 준 우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고, 남은 활동도 멋진 무대와 다양한 활약으로 채울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SET NET G0?!'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2일과 1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