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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표가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박정표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에서 열정 가득 화목고 양궁부 코치 양코치 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펼치는 열여덟 청춘들의 첫사랑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첫 등장부터 양궁부 스카우트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양코치는 양궁 유망주 배견우(추영우 분)가 양궁을 그만두게 된 사연을 듣고 다시 양궁을 하게 도와주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칼 같은 배견우의 진심을 알게 된 양코치는 자신만의 위로로 배견우를 일으켜 세울 것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3회 방송에서 양코치는 배견우의 소문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내며 배견우의 편을 들어줬다.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진심 어린 조언으로 배견우가 양궁에 다시 다가갈 수 있게 묵묵히 다가가 지켜보며 든든한 버팀목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정표는 유망주를 잃지 않기 위해 직접 나서며 오직 양궁밖에 모르는 프로페셔널한 코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캐릭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 상처받은 제자를 위해 진정성 넘치는 조언으로 참된 어른의 정석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해 앞으로 배견우와 선보일 사제 케미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 밤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