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트럼프 전 맏며느리와 재혼 임박... "완전히 빠져 있다"

신화섭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타이거 우즈(왼쪽)와 바네사 트럼프. /사진=우즈 SNS 캡처
타이거 우즈(왼쪽)와 바네사 트럼프. /사진=우즈 SNS 캡처
지난 2월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백악관에 초청돼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을 옆에 두고 연설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지난 2월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백악관에 초청돼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을 옆에 두고 연설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맏며느리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애슬론스포츠는 6월 30일(한국시간) 연예전문 매체 '리얼리티 티'를 인용해 우즈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8)의 전 부인 바네사 트럼프(48)와 곧 재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즈는 친구들에게 바네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친구들은 이들의 약혼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즈는 주변에 바네사에 대해 "인생 최고의 관계"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우즈가 바네사의 세상에 완전히 빠져 있다"고도 했다.

지난해 12월 타이거 우즈의 스윙 모습.  /AFPBBNews=뉴스1
지난해 12월 타이거 우즈의 스윙 모습. /AFPBBNews=뉴스1
2016년 한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당시 부인 베네사 트럼프.  /AFPBBNews=뉴스1
2016년 한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당시 부인 베네사 트럼프. /AFPBBNews=뉴스1
앞서 우즈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 두 장과 함께 게시글을 올리며 바네사와 열애를 알렸다. 당시 그는 "사랑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삶이 더 좋아졌다. 우리는 함께하는 삶의 여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아들 찰리와 딸 샘을 얻었고 2010년 이혼했다. 이후 미국인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공개 연애를 했고, 자신의 레스토랑 지배인 에리카 허먼과 동거하기도 했다.


뉴욕 출신 모델이자 배우인 바네사는 2005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고 2018년 이혼했다. 과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와도 교제설이 돌았다. 우즈의 아들 찰리와 바네사의 딸 카이는 같은 고교 골프부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프로필
신화섭 | evermyth@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스포츠국장 신화섭입니다. 독자가 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