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전현무 존경하는 이유 "어떤 사람이든 차별 없어..심성과 인성 좋아"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7.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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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이영자 TV

방송인 이영자가 전현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6월 29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현무와 은이를 위한 영자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 송은이를 위해 게장을 만드는 이영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자는 요리를 하며 전현무를 언급했다. 그는 "전현무는 내가 처음에 같이 할 때는 무서웠대. 내가 뭐 순둥순둥한 얼굴은 아니잖아. 덩치도 크고 그러니까. 근데 세상 살다 보면 알지, 내가 진국이란 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난 전현무를 인간적으로 좀 존경하는 편이긴 하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전현무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CF 웃긴 걸 봤었다. 춤추는 걸 봤는데 되게 웃겼다. 뭘 해도 웃기다, 어설프다"고 했다.

그는 "아나운서들은 언론 고시라고 할 정도로 커트라인이 세지 않냐"며 "그래서 뭐 좀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심성과 인성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나보다 인기 많은 친구나 신인이든 어떤 사람이라도 차별이 없다. 어떤 사람 말도 끊어본 적이 없다. 그냥 계속 듣는다"며 "아나운서 할 때의 그 정신을 갖고 있는가 봐 연예인의 마인드가 아닌, 직장인의 마인드로 하더라. 성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