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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배우 혜리가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혜리(31·이혜리)가 댄서 우태(34·채우태)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부인하지 않으며 사실상 인정하는 모양새다.
1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과 관련해 "배우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부인도 하지 않으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것으로 읽힌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혜리와 우태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 배우와 안무 선생으로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빅토리'에서 열정 가득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 리더 필선 역을 연기를 펼쳤다. 우태는 치어리더 안무 선생으로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혜리는 20210년 걸스데뷔로 데뷔, 현재는 배우로 전향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태는 지난 2022년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