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칠 줄 모르는 김대호에 "죽을 때 객사할 것" 폭소[위대한가이드2]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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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2' 방송화면
/사진=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2' 방송화면
방송인 김대호가 요르단 탐방 중 지치지 않는 모험심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도심에 입성하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형제는 고대 나바테아인들이 2만명 이상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페트라의 나바테아 왕국에 입성했다. 붉은 사암 절벽에 자리한 이곳에는 나바테아인들이 돌을 파서 만든 건축물이 800여개가 존재했다.

특히 김대호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구석구석을 파헤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디아나 존스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감탄하며 나바테아인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측되는 집터를 샅샅이 살폈다.

그는 "이집트 파라오 영화 보는 것 같다"는 박명수에게 "이집트보다 자연적이고 원초적인 것 같다"고 답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진=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2' 방송화면
/사진=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2' 방송화면
김대호는 박명수를 비롯한 멤버들이 목을 축이며 잠시 쉬는 사이 홀로 암벽을 오르며 쉬지 않고 탐험에 나섰다. 김대호의 지칠 줄 모르는 모험심에 카메라 감독은 "어디까지 가는 거야?"라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는 목장갑을 끼고 암벽을 오른 뒤 "여기서 막걸리 한 잔 먹고 싶다"고 입맛을 다셨다.

한편 박명수는 김대호를 향해 "저 미친놈 뭐하냐. 대호야 빨리와"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VCR을 보던 이무진은 "대호형을 보고 있으면 '내가 자연을 좋아하나?' 싶다가도 저만큼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얘는 죽을 때도 객사할 거다"라고 대꾸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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