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파격 모자 셀카..BTS 앨범 "내년 봄" 대형 스포일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7.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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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파격적인 디자인의 모자를 쓴 모습을 밝혀 공개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뷔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뷔는 지난 6월 29일 멤버 진의 콘서트에 참석한 이후 일본으로 출국, 1일 오후 입국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뷔가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일본 매장에서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카다이프를 올려서 만든 듯한 특이한 모자가 시선을 끌었다. 독특한 스타일임에도 뷔는 독보적인 아우라와 잘생긴 외모로 소화하고 있다. 얼굴을 다 가리는 모자와 마스크로 눈만 보였지만 뷔의 잘생김은 숨길 수 없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전역 후 처음으로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그룹 컴백 예고였다. RM은 "어마어마한 앨범을 만들 거다. 7월부터 같이 모여서 음악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또 앨범의 구체적인 형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맵 오브 더 소울:7' 이후 제대로 된 앨범은 6년만이라고 말해 정규 앨범의 가능성이 높다.

뷔는 구체적인 신보 발매시기를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RM이 "앨범이 언제 나오냐"고 묻자 뷔가 "내년 봄"이라고 크게 외쳤다. 이어 앨범 작업은 미국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대형 떡밥을 던졌다. 뷔의 말에 RM은 "미국에서 시작해 여기 저기 움직이는 송 캠프가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뷔는 "앞으로 단체나 개개인으로나 많이 찾아봬서 항상 우리의 모습을 공유를 해야죠"라고 말해 한결 같이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뷔는 군대에서의 TMI도 밝혔다. 뷔는 "군 복무 중에 위로해 준 글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문상훈님이 쓴 글이 있다. 유재석 형님에게 쓴 편지도 있고.. 처음으로 문상훈 형님한테 DM을 보냈다. 정말 위로가 됐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뷔는 연락처를 받았다고도 밝혀 문상훈의 개인 채널 '빠더너스'에 출연하게 될지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