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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사진=김연아 SNS |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남편이자 가수 고우림과 '부부 셀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연아의 사진 공개 후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지만 일부 악플이 계속 이어지자 김연아는 자제를 당부했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까죽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부부의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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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사진=김연아 SNS |
김연아는 고우림과 파리를 여행 중인 모습. 두 사람은 가죽 재킷을 맞춰 입은 모습이며,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게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고 있다. 두 사람 다 하얗고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비주얼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잠시 후 김연아는 글을 수정,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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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사진=김연아 SNS |
김연아는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 생각이 듭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저희 둘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두 손을 맞댄 이모티콘을 덧붙엿다. 계속해서 달리는 악플에 자제를 부탁한 것이다. 이 같은 김연아의 글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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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사진=김연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