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견해 '유망 지도자' 키운다, KOVO 지도자 해외 연수 참가자 모집

안호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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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가 지도자 해외연수 참가지를 재모집한다. /사진=KOVO 제공
KOVO가 지도자 해외연수 참가지를 재모집한다. /사진=KOVO 제공
국제무대에서 한국 배구의 경쟁력을 키우는 또 하나의 방안으로 지도자의 육성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유망 지도자를 해외리그로 파견해 지도자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KOVO는 2일 "국내 지도자들의 코칭 기술 향상 및 역량 강화, 그리고 국내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2일부터 15일까지 '지도자 해외 연수'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다시 모집한다"고 전했다.


연맹은 지난해부터 유망 지도자 육성 해외 연수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지난시즌 새롭게 변화한 일본 SV.LEAGUE에 최석기(홋카이도 옐로 스타즈)와 권준형(도쿄 NEC 레드 로켓츠)을 파견한 바 있다.

모집인원은 일본 SV.LEAGUE 또는 V.LEAGUE 남녀부 각 1명씩 총 2명이다. 이번 해외 연수에 발탁된 지도자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 초까지 약 6개월 동안 일본 구단 파견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연맹은 왕복 항공권, 숙박비 및 현지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상을 보유하며 프로 구단에서 선수 또는 지도자로 3시즌 이상 이력이 있으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서류 합격자는 7월 16일 개별통보되며, PT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 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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