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1차 비올림픽종목협의체 회의 개최 "연대와 협력 강화"
김우종 기자 / 입력 :이번 회의는 비올림픽종목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대재 협의체장(대한민국족구협회장) 등 비올림픽 회원종목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종목 운영상 어려움과 규정 등 제도 개선, 직원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비올림픽종목협의체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국내 29개 회원종목단체로 구성된 자생적 협의기구다. 종목 간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 창구이자 특히 각 단체의 현안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협의체 구성·운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8년간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유승민 회장이 쌓아온 경험과 결단력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인정기구인 하계올림픽종목연합회(ASOIF), 동계올림픽종목연합회(AIOWF), 인정종목연합회(ARISF) 체계를 국내 실정에 맞게 반영해 하계·동계·비올림픽 등 3개 협의체 구조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협의체장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와 동계올림픽종목협의체(협의체장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도 7월 중 각각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와 각 종목협의체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종목의 실질적인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나아가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 공통 현안 대응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체육의 균형 발전을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비올림픽 종목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권익 신장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으로 협의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축구] '유럽파 또 이탈' 신상우호 부상 악재 계속, '캡틴' 이영주 동아시안컵 낙마 2분전
- [방송] 최여진, ♥김재욱과 미공개 웨딩 화보 공개 "영화같아" 10분전
- [방송] '써니' 강소라→심은경, 한 자리에 뭉쳤다..완전체 셀카 [아임써니땡큐] 10분전
- [축구] 대회 규정 몰라 '황당 징계' 받았다, 결국 무산된 클럽 월드컵 '벨링엄 형제 맞대결' 20분전
- [축구] [오피셜] "행복했다" 베테랑 수비수 구자룡, 부천FC 떠난다... 해외 이적설 23분전
베스트클릭
- 1 '이상순♥' 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가득 채운 드림 캐처
- 2 터질듯한 팔뚝, 태평양 어깨..방탄소년단 뷔, 엄청난 피지컬 보니
- 3 '내년 결혼' 신지, 스토킹 피해에 경찰 출동.."♥문원이 지켜줬다" [정희]
- 4 '인기 No.1'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투표 주간 198회+월간 45회 1위
- 5 1위 방탄소년단 진·2위 트럼프·3위 머스크..지난 일주일 전세계 최다 언급 인물
- 6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주변 말 많았다..바람날까 걱정"[유퀴즈][★밤TV]
- 7 "마해영은 NO" 김태균·나지완·이학주까지..'최강야구' 선수단 확정 [종합]
- 8 김연아, 선 넘는 ♥고우림 악플에 재차 분노 "주접 댓글 그만 보고파"[스타이슈]
- 9 신지 "김종민 무시하면 이혼" 발언 재조명..♥문원 싸늘한 여론 속 소환
- 10 이준영·아이들 슈화·크래비티 앨런·키키 수이, 'ACON 2025' MC 발탁[공식]
포토슬라이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