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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 콴사. /사진=바이어 레버쿠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레버쿠젠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풍부한 경험을 뽐내는 콴사가 레버쿠젠에 합류했다"며 "콴사는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체제에서 25경기를 뛴 센터백이다. 레버쿠젠은 새로운 4번을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성골 유스인 콴사는 레버쿠젠 이적 후 첫 공식 인터뷰에서 "레버쿠젠의 상승세에 동참해 기쁘다. 훌륭한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초신성 중앙 수비수 영입을 위해 막대한 이적료를 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총액 3500만 파운드(약 650억 원)를 받고 팀 최고 유망주를 내보냈다. 콴사는 어린 나이에도 2024~2025시즌 공식 25경기에 나서 1290분을 뛰는 등 리버풀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유망주 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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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지난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리 생제르망(PSG)과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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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 콴사. /사진=바이어 레버쿠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심지어 뮌헨은 김민재 매각에 열려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의 몸값을 5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60억 원)로 낮출 심산이다. 김민재 본인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도 "김민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모든 일정을 함께한다"면서도 "이적시장 상황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민재는 리버풀에 입단하면 버질 판 다이크와 주전 경쟁을 하거나 파트너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AC밀란(이탈리아) 등 여러 구단이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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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RB라이프치히전을 위해 경기장에 도착한 모습.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