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투컷 "경비원 무차별 폭행 막았는데 모자이크 당해"[라디오스타]

김노을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힙합 그룹 에픽하이 멤버 투컷이 경비원 무차별 폭행을 막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에픽하이 타블로, 투컷, 코미디언 임우일,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투컷은 용감한 시민이 된 일화에 대해 "제가 사는 아파트 경비원이 배달원한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그는 "나라도 가서 말리자는 생각이었고, 상황 정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였다. 사건이 일단락 됐는데 뉴스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봐도 제 얼굴인데 (뉴스에서는) 모자이크가 됐다. 그냥 '입주민'이라고 나오더라"고 털어놨고, 옆에 있던 타블로는 "시민 보호 차원이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투컷은 그러면서 "예전에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 때도 타블로 뒤에 걸어가는 제 얼굴만 모자이크가 된 적이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