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유빈' 女 스포츠 첫 인기 랭킹, 2위와 더블 스코어 '압도적 1위'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5.07.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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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1차 1위 신유빈. /사진=스타뉴스

남녀를 분리해도 신유빈(21·대한항공)의 인기에는 변함이 없었다.

신유빈은 스타뉴스가 지난 달 26일 오후 3시 1분부터 3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1차(6월 5주) 투표에서 7530표를 얻어 2위에게 더블 스코어로 앞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까지 남녀 통합 랭킹에서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신유빈은 여자 선수들끼리만 경쟁한 첫 투표에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로 팀을 옮긴 김희진(34)은 3264표로 2위,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3·삼성생명)은 2835표로 3위에 올랐다. 여자배구 베테랑 양효진(36·현대건설)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도전 중인 윤이나(22·솔레어)가 각각 239표와 207표로 뒤를 이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여자 스포츠 스타들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여자 선수 후보로는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김희진 이다현 박정아 강소휘 양효진(이상 배구) 김단비 신지현 강이슬 신이슬(이상 농구)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박현경(이상 골프)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타스포츠 여자 랭킹 2차(7월 1주) 투표는 3일 오후 3시 1분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