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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
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이하 '냉부') 측에 따르면 요리에 진심인 '요리 천재' 도경수와 낚시에 진심인 '낚시 천재' 박병은은 오는 6일 방송되는 '냉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냉부' 열혈 팬으로 알려진 도경수가 오랜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그는 2016년부터 각종 인터뷰에서 '냉부'를 꾸준히 언급하며 팬심을 어필한 바 있다. 마침내 9년 만에 꿈을 이룬 그는 "셰프 분들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크다", "타이밍이 계속 안 맞았지만, 나오고 싶은 마음은 똑같았다"며 수줍은 미소로 출연 소감을 전한다.
이어 도경수가 요리에 대한 진심을 행동으로 증명해 시선을 모은다. 이날 그는 커다란 카트를 끌고 등장해 눈길을 끌고, 그 안에는 직접 준비한 아이스박스가 실려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평소에도 재료를 그때그때 사서 요리한다는 그는 "오늘 아침 신선한 재료를 위해 노량진에 다녀왔다"며 요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힌다. 과연 그가 직접 고른 해산물은 무엇일지, 그리고 신선한 식재료들이 어떤 요리로 변신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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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
이어 도경수가 "취사병 시절 4명이서 180인분을 만들었다"고 회상하자, 취사병 출신인 셰프들 역시 공감의 리액션을 보인다. 특히 셰프 권성준이 "우리는 2명이서 150인분을 했다"며 자랑하자, 셰프 윤남노는 "나는 경쟁률 200 대 1의 레바논 파병 출신이다", "매끼 700인분을 만들었다"며 '월드클래스' 취사병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오는 6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