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열기 적극 활용' KBO, 코레일유통과 대전역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 연다

안호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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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오는 8일부터 대전 역사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 /사진=KBO 제공
KBO가 오는 8일부터 대전 역사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뜨거운 대전의 야구 열기를 적극 활용한다. 대전 신구장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올스타전을 앞두고 대전역에서 KBO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KBO는 4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을 맞이해 코레일유통과 함께 대전역 내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는 벌써 7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지난해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훌쩍 뛰어넘어 1200만 관중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나 한화는 신구장 개장과 1위를 달리는 호성적으로 흥행 돌풍의 중심에 서 있다. 야구 관람과 유명 빵집을 엮어 새로운 관광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데 KBO는 올스타전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들 야구 팬들을 위해 대전 역사 내에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KBO 올스타전 팝업스토어'는 2025 KBO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대전역에 전국의 야구 팬들이 도착하면서부터 올스타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전역 3층 맞이방에서 운영(제품 조기 소진 시 운영 시간 변동)되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겸비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별 키링, 타월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KBO와 디즈니가 콜라보한 상품 중 일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스타전과 대전역의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비주얼 요소와 드림·나눔 로고가 적용된 백월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됐다. 팬들은 여기서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7월 8일 ~12일)동안 KBO 리그 유니폼을 입고 대전역사 내 편의점 '스토리웨이'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KBO와 코레일유통은 2024년 전국 야구 팬들을 위한 혜택 확대 및 야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야구팬을 위한 역사 내 이벤트 진행 및 KBO Fall League 홍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올해에도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주요 KBO 리그 행사를 홍보하며 전국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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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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