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우진·임시현 누가 될까! 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 7일 전북서 개최

김동윤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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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조세현.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조세현.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600여 명이 전북으로 모인다.

대한양궁협회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서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는 제2의 김우진, 임시현을 꿈꾸는 중·고등부 유망주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대회다. 올해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 걸쳐 약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에 오른 김우진과 임시현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소년 시절 입상한 바 있는 '등용문' 대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조세현(서울체고), 조한이(순천여고)가 출전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선수들의 성장과 경쟁이 기대되는 이번 화랑기 대회는 7월 12일 중·고등부 결승전을 통해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 채널인 JTBC GOLF&SPORTS와 대한양궁협회 공식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조한이.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조한이.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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