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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두산 승리기원 시구를 한 후 본부석에서 아내 김다영 아나운서와 관전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
김다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성재 목소리로 야구 중계 듣기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두산 승리 기원 시구를 펼친 배성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다영 또한 배성재와 동행하며 시구를 응원했고, 나란히 앉아 야구를 관람했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사이즈는 야구선수 못지않은 배 남편의 시구 도전기는 무슨 엔딩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배성재의 시구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다영과 배성재는 지난 5월 2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한다"며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