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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여진 인스타그램 |
4일 최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말벌 쏘였다고 하니 복수한다고 가서 말벌한테 당하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말벌에 쏘여 퉁퉁 부은 최여진과 남편의 손이 담겼다.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신혼 일상이 눈길을 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 가평의 크루즈에서 7살 연상의 김재욱과 선상 결혼식을 올렸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결혼식 후 곧바로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기로 했다. 주로 김재욱이 운영 중인 수상 레저 클럽과 거처가 있는 가평에서 신혼 생활을 만끽 중이다.
최여진의 남편 김재욱은 최여진보다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김재욱의 존재를 처음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김재욱은 이혼 경험이 있는 '돌싱'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혼 전인 2020년 7월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최여진, 전처와 함께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최여진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눈물로 해명했고, 김재욱의 전처 또한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뭐 이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이고, 내가 아니라는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