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30⅓이닝' 알칸타라-'34연속 도루 성공' 송성문, 키움 6월 MVP 선정

고척=김동윤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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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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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 캡틴 송성문, 토종 1선발 하영민이 구단 6월 MVP에 선정됐다. 송성문은 지난 5월에 이어 2연속 타자 MVP를 수상했다.

키움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SGC E&C와 함께하는 THE LIV 6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1군 투수 MVP는 알칸타라, 타자 MVP는 송성문, 수훈선수는 하영민이었다. 6월 팀에 합류한 알칸타라는 5경기에 등판해 30⅓이닝 동안 3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송성문은 22경기에 출전해 27안타 6홈런 22타점 4도루 타율 0.314의 성적을 거두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6월에 도루 4개를 추가, 34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하영민은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단은 투수 MVP 알칸타라와 타자 MVP 송성문에게 각각 15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하영민에게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 투수 MVP는 박주성, 타자 MVP는 이주형(내야수)이 선정됐다. 박주성은 6월 한 달 동안 퓨처스리그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고, 이주형은 9경기에 출전해 10안타 4타점 타율 0.345를 기록했다. 박주성, 이주형에게는 각각 상금 5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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