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정은지와 '커플' 열창..곽튜브 "전현무 제거해달라" [전현무계획2][★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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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사진=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전현무가 정은지와 듀엣곡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홍콩으로 떠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콩의 '힙지로(HIP+을지로)'로 불리는 삼수이포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야장의 감성에 취해 "분위기 짱이다"라고 설레는 기분을 드러냈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야외 테이블에서 이들은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감자볶음, 새우마늘 볶음, 양주 볶음밥 등을 먹으며 홍콩의 식도락을 즐겼다.

정은지는 맥주를 마시며 야장의 낭만을 즐기던 중 "술버릇이 어떻게 되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했던 말 또 할 때도 있고, 평소에 꽂혀있던 말을 하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평소에 오빠한테 서운한 게 있었으면 말을 못 하고 있다가 술이 들어가면 대화할 용기가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곽튜브는 "이제 그만 마셔야겠다"고 저지했고, 정은지는 곧바로 "오빠 아육대 때..."라고 받아쳐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전현무와 정은지는 2017년 함께 '아육대' MC를 맡은 바 있다.

/사진=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사진=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정은지와 남매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볶음밥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제조해 먹는 정은지를 보며 "잡탕으로 먹지 말고 이것만 무봐라"라고 쓴소리를 던졌고, 정은지가 뜻을 굽히지 않으며 티격태격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를 보던 곽튜브는 "오래된 부부 같은 느낌이다"라고 평해 정은지를 분노케 했다.

한편 전현무는 듀엣곡 전문인 정은지와 듀엣을 이루고픈 욕망을 드러냈다. 그는 "나를 허각으로 생각하라. 나는 현무각이다"라고 제안했고, 즉석에서 정은지와 젝스키스의 '커플'을 열창했다.

전현무는 "와, 이거 정말 무며든다"라고 자아도취에 빠졌으나 곽튜브는 "진짜 은며들었고, 음원 나오면 전현무 제거 버전으로 해달라"고 요청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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