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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SNS |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퇴원 파티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4일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진태현은 "저는 요즘 회복하려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예전같은 몸 상태는 아니어서 조금 힘드네요. 전신마취했던 수술이라 작은 수술은 아닌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곧 회복될거라 믿고 화이팅 해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며칠전 사랑하는 동생과 마라톤하는 딸이랑 퇴원 파티를 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비싼 케익 사줘서 잘 먹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6월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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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SNS |
이후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수술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라며 러닝복을 입고 러닝화를 신은 모습을 공개했다. 목에는 갑상선암 수술 흔적인 밴드가 붙여져 있었다.
진태현은 "뜨거운 여름 새벽 28.5도. 그래도 시원한 그늘이 있는 남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걷고 앉고 걷고 앉고 쉬다 걷고 반복하다 보니 4km나 걸었다"며 "마음만은 달리고 있기에 러닝복 러닝화까지 풀 착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고가는 러너들이 너무 부러웠다. 저렇게 뛸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웠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참 소중하다.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