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의사' 김영삼, 부친상 심경 "평생 사랑 많이 받고 가셔"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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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삼 인스타그램
/사진=김영삼 인스타그램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부친상을 당했다.

4일 김영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일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미국에서 급하게 귀국하여 장례를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김영삼은 "아버지께서는 전라북도 정읍 광산 김씨 집안에서 딸부잣집 막내아들로(할아버지 44세, 할머니 41세)태어나셔서 나름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시고 (중학생때 지금 저도 없는 스위스제 롤렉스 시계도 차시고) 평생을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사시다 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발인했다. 많은 분들이 명복을 빌어야 좋다고 한다. 장례를 미리 알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아버지 명복을 많이 빌어달라"며 "아버지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삼은 2001년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강남에 치과를 개원해 치과의사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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