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수지가 코미디언 이영자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지는 이영자의 자연 속 주택을 부러워하며 "제가 왜 사기를 당한 줄 아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연이 좋아서 주택에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주택을 잘못 샀다"고 말했다. 앞서 이수지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집을 사기 위해 전 재산 4억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 |
/사진=MBC 방송화면 |
이에 이영자는 "부캐릭터 제이미맘도 그렇고 네가 탈도 많았지만 이 순간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그를 위로했다.
이영자 말에 이수지는 "개그하면서 힘들 때 무슨 생각하는지 아냐.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걸 지나갔나 생각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매번 힘들다. 사람들은 매번 새로운 걸 요구한다. 나중에는 '또 그거 해?'라는 말이 나온다. 네가 그 말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이수지의 마음을 헤아렸다.
![]() |
/사진=MBC 방송화면 |
이영자는 또 이수지를 향해 "결혼 잘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수지는 오랜 팬이었던 남성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수지는 "결혼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직 사랑한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