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4억 분양 사기 직접 입 열었다..이영자 "제이미맘 탈 많았지만"[전참시][★밤TView]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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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이수지가 분양 사기 피해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수지가 코미디언 이영자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지는 이영자의 자연 속 주택을 부러워하며 "제가 왜 사기를 당한 줄 아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연이 좋아서 주택에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주택을 잘못 샀다"고 말했다. 앞서 이수지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집을 사기 위해 전 재산 4억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수지는 "저는 자연이 정말 좋다. 지금 이렇게 자연에 오니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영자는 "부캐릭터 제이미맘도 그렇고 네가 탈도 많았지만 이 순간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그를 위로했다.

이영자 말에 이수지는 "개그하면서 힘들 때 무슨 생각하는지 아냐.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걸 지나갔나 생각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매번 힘들다. 사람들은 매번 새로운 걸 요구한다. 나중에는 '또 그거 해?'라는 말이 나온다. 네가 그 말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이수지의 마음을 헤아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어 "그 고통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른 직업의 사람들도 똑같이 그렇게 느낀다. 우리 직업이라고 해서 과대포장하지 않고 '누구나 고통을 받는다'고 축소해서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영자는 또 이수지를 향해 "결혼 잘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수지는 오랜 팬이었던 남성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수지는 "결혼한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아직 사랑한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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