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지드래곤 파티서 몽클 관계자 만나, 명품 못 산다"[전참시][★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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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이수지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이수지가 명품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수지가 이영자의 집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이수지가 만든 화제의 부캐릭터 '제이미 맘'을 언급하며 "제이미 맘 여름 옷은 왜 그렇게 작은 옷을 샀냐"고 말했다.

이어 "이왕 명품 사는 거 큰 사이즈를 사지 그랬냐"고 물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에 이수지는 "알음알음 아는 분한테 빌린 것"이라며 "평범한 엄마들 사이즈라서 저한테는 작다"고 답했다.


이영자가 "산 거 아니었냐"고 묻자 이수지는 "살 수가 없다. 그거 다 비싸지 않냐"고 명품 구입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수지는 또 "큰 원피스는 1만 9천 원인가 주고 샀다. 그거 빼고는 다 빌렸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몽클레어 관계자 만나서 빌었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이수지는 "(관계자를) 파티에서 만났다"고 답했고, 이영자는 "무슨 파티였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수지는 "가수 지드래곤 리스닝 파티에서 몽클레어 본사 관계자를 만났다"며 "큰일 났다 싶어서 무릎을 꿇고 사과했더니 같이 무릎을 꿇으시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본사에서 (제이미 맘을) 너무 좋아해서 같이 행사하려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지는 부캐릭터 제이미 맘을 통해 교육열 높은 학부모 일상을 풍자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가 착용한 몽클레어 패딩, 샤넬 가방 등이 중고 시장 매물로 쏟아지며 '명품 킬러'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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