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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왼쪽)과 김준호 /사진=뉴스1 |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곧장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 김준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신혼여행 후보지로 울릉도를 직접 답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일단 두 사람은 예식 직후 마련한 신혼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당분간 방송 활동 등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준호는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말에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도 예정돼 있다. '부코페'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는 방송 스케줄과 '부코페'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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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민 |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출신 코미디언 선후배로, 지난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3년 3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그동안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조선의 사랑꾼',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열어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