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미우새' 방송화면 |
방송인 이상민이 쌍둥이 아빠가 될까. 10살 연하 아내와 시험관 시술 후 결과 발표를 앞둔 이상민 부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깜짝 결혼 이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상민과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살 연하 아내가 최초 공개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아내 출연이 예고됐다. 이상민은 아내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며 "나와 혼인신고한지 2개월이 됐다. 그동안 실망한 점 없었나"라고 물었다. 아내는 "없다. 다정해서 좋다"라며 신혼의 분위기를 풍겼고 이상민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아내에게 안겼다.
이어 이상민은 "나는 당신이 혼인신고도 먼저 하고, 아기 가지려는 노력도 하자고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자동차를 타고 두 사람이 함께 향한 곳은 병원이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직후부터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며 이날은 그 결과를 듣기 위해 1차 피검사를 하는 날이었다.
![]() |
/사진='미우새'방송화면 |
두 사람은 의사 상담 후 피검사를 진행, 검사 결과를 들었다. 검사 결과를 발표하는 의사 앞 이상민이 미소를 띈 가운데 "상민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올지"라는 자막이 나와 두 사람의 시험관 시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6일 방송에서 이상민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미모의 아내와 손을 꼭 잡은 채 등장한다. 이상민 아내의 등장에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이상민의 아내가 모습을 드러내자 "실물은 처음 본다", "결혼식을 안 해서 친한 지인들조차 못 봤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연신 '뽀뽀'를 요구하는가 하면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은 이상민에게 "프러포즈 언제 할 거냐" 질문을 던지는 등 현실 부부의 모습이 보여지자 母벤져스는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모두가 놀라워했다. 아내의 제안으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 이상민 부부는 임신 성공 여부를 확인하러 가게 되었고, 뜻밖의 소식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너무 중요한 날이다"라며 손을 꼭 모으고 지켜봤다.
이상민의 아내는 "시험관부터 시도해 본 후, 이후에 웨딩 사진 정도는 남기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병원에 도착한 이상민 부부는 결과 확인에 앞서, 담당 의사에게 시험관 임신에 성공한 최고령 임산부는 몇 살인지 물어보며 노산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담당 의사는 두 사람의 현재 상태를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며 시험관 시술의 결과가 좋을 경우 쌍둥이 임신의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과거 정자 검사 당시 최악의 결과 판정을 받은 적 있는 이상민이 계속 걱정하자 담당 의사는 재검사한 이상민의 현재 정자 수치가 올랐다 말해 안심 시켰다.
이후 임신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피검사가 진행되고, 이상민 부부는 긴장감 속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과연 이상민 부부는 임신에 성공했을지, 최초 공개되는 이상민 부부의 시험관 시술 도전기와 그 결과는 6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