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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
6일 방송된 KBS2TV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보령에서 펼쳐진 '비박(야외취침) 레이스'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취침을 앞두고 추가 비박템을 걸고 '날아라 상체'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두 사람이 마주보고 30초 동안 상체를 일으켜 더 높은 곳에 표시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승부욕을 불태운 멤버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도전했다.
특히 조세호는 패자결정전에서 몸을 거칠게 날리며 게임에 임하다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어갔지만, 결국 피지컬적 한계로 패하고 말았다.
게임이 끝난 뒤에도 통증을 호소하던 조세호를 본 멤버들은 림프샘 염증 때문에 병원 다니는 걸 떠올리며 혹시 림프샘 부위가 다친 건 아닌지 걱정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여성분들이 있어서 얘기를 못하겠다. 림프샘이 아니라 달걀 깨질 뻔했다"라며 민망한 부상 부위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농담이 아니라 내려가는데 누가 밑에서 이걸..."이라며 허공에 주먹을 날려 당시 상황을 재연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