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카메라 너무 많아..일단 실컷 찍고 이따 내려줘" [스타현장]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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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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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관객들의 더 큰 호응을 염원했다.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을 개최했다.


이날 제니는 공연이 중반부에 다다르자 "여러분, 원래 두 번째 날이 더 신나고 같이 즐겨주는데 오늘은 다들 앉아서 구경만 하네요? 어떻게 된 일이죠?"라며 블링크(팬덤명)들을 모두 일으켜세웠다.

이어 로제는 "카메라가 너무 많다. 언젠가는 이따가 한번 내려달라고 할 것 같은데 일단 실컷 찍으시고 이따 내리기로 약속합시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수는 "고양에서만 먼저 들을 수 있는 곡이 있다고 하더라. 뉴 송인 것 같은데. 뛰어 놀기 좋은 노래라고 하니까 그때는 꼭 뛰어놀아주셔야 한다"라며 신곡 무대 최초 공개를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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