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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보미 개인계정 |
배우 박보미가 둘째를 임신 중인 가운데, 아기의 태동에 감격했다.
박보미는 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이제 배 밖으로도 보고. 우리 설복이 잘 노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태동 중인 아기를 포착한 만삭 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들은 하늘 나라로 먼저 보낸 박보미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가운데 폭풍 태동에 감격한 모습이다.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아들 시몬 군을 낳았으나 2023년 5월 세상을 떠났다. 그는 아들상 아픔을 딛고,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둘째의 성별은 딸이라고 밝힌 박보미는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박보미는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