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대세 오상욱, 얼마 벌었길래?.."장가 가고도 남아..작은 집 살 수 있겠다"[백반기행][★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펜싱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이 광고 수익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대한민국 펜싱계의 간판스타 오상욱과 함께 금산의 밥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욱과 함께 금산 대표 보양식인 인상 한정식을 먹던 허영만은 "운동선수 치고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냐"고 질문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오상욱은 민망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지난해 열린 프랑스 올림픽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뒤 톱스타들만 찍는다는 주류, 차, 카드, 음료 광고까지 섭렵하며 광고계가 주목하는 대세로 떠올랐다.

허영만은 그가 찍은 광고를 떠올리며 계산하더니 "그 돈이면 장가는 가고도 남겠다. 작은 집은 살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한편 오상욱은 가장 먹기 힘들었던 보양식으로 뱀을 꼽았다. 그는 "뱀을 먹었는데 엄청 비린 향이 확 났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허영만은 "뱀이 아무리 효과가 있다 치더라도 인삼 한 다섯 뿌리 먹으면 되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오상욱은 "그럼 오늘은 잠 못 자죠"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오상욱은 진지한 표정으로 인삼 한 뿌리를 씹으며 "너무 좋네요"라고 감탄사를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은 2014년 14살의 나이로 당시 펜싱 세계 1위 구본길을 꺾으며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단번에 펜싱 유망주에 등극한 오상욱은 지난해 펜싱 종주국인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