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 또 해냈다,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은메달 쾌거... 3차 대회 이어 2회 연속 시상대

김명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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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왼쪽 두 번째)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왼쪽 두 번째)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레이저런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레이저런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근대5종 메달을 획득했던 성승민(한국체대)이 월드컵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승민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 지난 5월 불가리아에서 열렸던 3차 월드컵(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성승민은 펜싱 3위(238점), 장애물 14위(299점), 수영 2위(282점)에 오르며 종합 상위권을 유지한 뒤,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5위로 출발해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최종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장애물 종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장애물 종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장애물 종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장애물 종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특히 이번 은메달은 기존 승마 종목이 장애물로 전환된 이후에도 빠르게 적응,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이번 파이널 대회는 세계 랭킹 36위 내 선수들만 출전한 시즌 최종 무대이기도 했다.

성승민은 지난 5월에도 장애물 전환 이후 시니어 무대 한국 최초의 메달을 목에 걸며 근대5종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나아가 파이널 무대에서도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대회에 나선 근대5종 대표팀은 오는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계주 세계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한다. 이번 대회엔 남자부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손정욱(한국체대) 이종현(대전광역시체육회), 여자부 성승민, 김유리(경기도청) 박가언(충남도청)이 출전 중이다.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펜싱 종목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이 지난 5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근대5종 월드컵 파이널 펜싱 종목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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