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이겼다' U-16 대표팀, 일본에 2-1 승리... 김지우·안주완 연속골

김명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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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한국 U-16 대표팀과 일본 U-16 대표팀 간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경기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6일 열린 한국 U-16 대표팀과 일본 U-16 대표팀 간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경기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6일 열린 일본 U-16 대표팀과의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선발로 나선 U-16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6일 열린 일본 U-16 대표팀과의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선발로 나선 U-16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에서 일본을 제압했다.

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현준·조세권·이대호 협회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6 축구대표팀은 전날(한국시간) 중국 선양 어반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한국은 김지우(부산 아이파크 U-18·개성고)와 정보빈, 전우진(이상 용인시축구센터 U-18) 이연우(서울 보인고) 김태호(경북 자연과학고) 박경훈, 안주완(이상 수원 삼성 U-18·매탄고) 성민수 최민준 장준영(이상 포항 스틸러스 U-18·포철고) 최재혁(강원FC U-18팀·강릉제일고)이 선발로 나섰다.

후반 10분 김지우의 선제골로 균형을 깬 한국은 5분 뒤 이토 다카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23분 안주완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앞서 1차전에서 구훈민(대전하나시티즌 U-18팀·충남기계공고)의 결승골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었던 한국은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표팀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이번 중국 친선대회엔 23명이 참가했는데, 이 가운데 19명은 프로 산하 유스 소속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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