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김태형)의 파리 패션위크 관련 행보가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셀린느 2026 봄/여름 컬렉션 쇼 참석부터 파리 곳곳에서 포착된 소셜미디어속 일상 모습까지, 뷔의 모든 순간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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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너무 매력적이야, 동화책에서 나온 것 같아", "그냥 숨막히게 아름다워!", "꿈의 남자야, 비현실적이야"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뷔는 메인 이벤트인 패션 전부터 연일 화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4일 파리에 도착할 때는 흰색 긴팔티와 루즈핏 청바지를 착용했고, 당일 저녁 라르크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 웰컴 파티에서는 검은 가죽재킷과 크롭탑을 매치한 룩을 공개했다.
5일에는 셀린느 매장 밖에서 스트라이프 폴로셔츠와 스트레이트 진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고, 저녁 프리쇼 디너에서는 회색 바지와 블루 니트에 흰색 스카프를 벨트처럼 묶은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팬들은 뷔가 파리 체류 기간 동안 매번 다른 방식으로 셀린느 스카프를 활용한 점에 주목했다. 한 팬은 "스카프 하나로 완전히 다른 룩을 만드는 진정한 패션 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 목에 두르거나 벨트처럼 허리에 매는 등 하나의 아이템으로 완전히 다른 룩을 연출한 뷔에게 글로벌 팬들은 "태형은 항상 이런식으로 스타일을 만들지! 패션 킹이야"라고 인정했다.
한 팬은 "말이 돼? 겨우 5일인데 태형이가 이번 달 패션계 전체보다 더 많은 룩을 보여줬어"라며 과장된 표현으로 감탄을 표했다.
파리 길거리도 런웨이로 만든 일상 패션
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파리 일상 사진들도 팬들을 열광시켰다. 호텔 룸에서 찍은 셀카부터 파리 거리를 걷는 모습까지, 어떤 순간도 놓치지 않고 스크린샷을 찍어 공유하는 팬들의 모습이 소셜미디어 곳곳에서 발견됐다.
"매일매일 완벽해", "그의 브랜드 평판이 더 올라갈 게 분명해. 정말 모든 브랜드의 잠재력을 그의 룩으로 보여줘"라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셀린느 한국 앰배서더인 배수지, 박보검과 함께한 사진에는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대표 비주얼들이 한 화면에", "세 명 다 너무 멋있어", "비주얼 과부하(Visual overload)"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뷔의 이번 파리 행보는 군 전역 후 첫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 참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