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IFC그룹 100% 인수

채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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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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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 IFC그룹의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하며, 총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난 2023년 피플라이프 인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GA사 인수 사례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적극적 M&A 전략과 GA업계 시장주도권 강화를 보여주는 이정표다.


IFC그룹은 전국 114개 본부와 지점에서 약 2천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부산·영남권 대표 GA다. 지역 기반의 뛰어난 영업 역량과 조직문화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남권의 탄탄한 영업 기반을 확보했다. 촘촘한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GA 업계 내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현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총 설계사 수는 피플라이프(4천명)와 IFC그룹(2천명)을 포함해 총 3만 4천여명에 이른다. 조직 규모 및 매출 기준 모두 확고한 GA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IFC그룹 인수로 전국 단위의 강력한 영업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IFC그룹 임직원 및 설계사들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상생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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