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안희연으로.."연예인급은 아닌가 봐요" [오은영 스테이]

김미화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하니 /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니 / 사진=방송화면 캡처


EXI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가 "제가 연예인급은 아닌가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니는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참가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이날 방송은 오은영과 고소영, 특별 알바생 유세윤이 함께 했다.


이날 하니는 마지막 참가자로 7번째로 등장했다. 등산복 같은 편안한 옷을 입은 하니는 민낯으로 발랄하게 등장, 먼저 온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니 /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니 /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어 오은영 등과 다 함께 모여 인사를 나눈 가운데 하니는 "저는 안희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이 아무도 하니를 알아보지 못한 가운데, 하니는 직접 "저는 연예인입니다"라고 밝혔다.


한 출연자가 "하니?"라고 묻자 다른 남성 출연자도 "연예인일거라고 생각은 했지만"이라고 답했다.

아무도 하니를 알아보지 못하자 하니는 "제가 연예인급은 아닌가봐요"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니는 이날 참가 이유를 밝히며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라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하니는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 양재웅이 논란에 휘말리며 결혼실을 연기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