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국 역사교사협회 회장단 및 교사, 8일 KBO 리그 잠실 키움-LG전 관람

김우종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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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에서 UN과 참전 국가들의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6월 25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에서 UN과 참전 국가들의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참전국 역사교사협회 회장단 및 해외 중·고등학교 역사교사 35명을 지원한다. 이들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orld History Digital Education Foundation : WHDEF)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이번 방문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6·25전쟁 당시 유엔참전국 및 세계역사교사협회 회장단과 교사들로 구성됐다.


KBO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해 "각국 교사들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발전, 그리고 K-문화를 직접 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 교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자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KBO 리그 경기 관람 기회를 마련했다. 방문단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응원 문화와 열기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KBO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글로벌 교류 활동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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