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제작사, 이번엔 '판매왕' 가린다..'셀미더쇼' 론칭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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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튜디오 슬램
/사진제공=스튜디오 슬램
SLL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이 국내 최초로 '세일즈'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 예능 'SELL ME THE SHOW'(셀미더쇼, 가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스튜디오 슬램에 따르면 'SELL ME THE SHOW'는 국내 최고 현직 쇼호스트를 비롯해 연예인,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세일즈 고수'들이 참가해 최강의 판매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매 라운드마다 주어진 상품과 주제에 맞춰 기획, 연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실시간 판매 실적은 물론 말솜씨와 연출력 등 세일즈와 관련된 모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실제 커머스 환경과 유사한 세팅과 미션 구성을 통해 시청자에게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참가자에게는 실전과 같은 경쟁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슬램 측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실질적 판매 전략과 콘텐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리얼 서바이벌 쇼"라고 소개했다.

스튜디오 슬램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싱어게인', '크라임씬' 시리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제작사다. 세 프로그램 모두 올 하반기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톱스타 이효리가 MC로 나서는 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도 하반기 편성이 예정돼 있다.


한편 'SELL ME THE SHOW'는 현재 유수의 플랫폼과 편성 협의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스튜디오 슬램 윤현준 대표는 "'SELL ME THE SHOW'는 단순히 물건만을 파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상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특별한 스토리텔링과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기존 예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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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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